손녀가 할아버지 선물로 주문한 접어서 쓰는 안경 가죽 케이스 제작 [포항 오유 가죽 공방]

안녕하세요~

오유 가죽 공방 구독자 방문자님~

오늘은 손녀가 할아버지 선물로 주문한 접어서 쓰는 안경 가죽 케이스 주문 제작한 이야기 입니다.

이번에 제작한 가죽 케이스는 저희 공방의 지인분이 소개를 해줘서 찾아 주셨어요~

할아버지가 쓰시는 안경 역시도 주문 제작한것이라 맞는 케이스를 찾기가 어렵다고 하셔서 저희 공방을 찾아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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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쓰신 안경 케이스

블랙 인조 가죽으로 제작된 케이스 입니다.

기성품들은 미싱을 사용하다 보니~ 실을 뜯어내는게 정말 쉬워요~

실끝을 잡고 뜯어내면 한번에 다 뜯어 집니다.

그리고 오래 쓰셔서 케이스 안쪽엔 먼지가 가득 합니다.

이런 특수 안경 케이스는 구하기도 어렵고 구한다 해도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없어서 많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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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만들어진 가죽 케이스 입니다.

이번에 새로 만든 가죽 케이스 입니다.

가죽은 이테리 수입 베지터블 가죽입니다.

크롬 코팅이 되어 있어서 습기에 강하게 만들어진 가죽을 사용했습니다.

기존에 쓰던 안경 케이스에 몰딩을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왜냐 하면 기존의 안경 케이스도 안경에 맞춰서 나온 기성품이라~ 안경이 들어 갈려면 기존의 제품을 그대로 갖다 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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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게 마감된 제품

저희가 주문 제작을 하게 되면 언제나 마감을 엄청 신경을 써서 마감을 합니다.

기성품 같은 경우는 마감을 가죽을 접어서 마감을 하기 때문에~ 제품의 모서리 부분이 잘 까지고 해 집니다.

그렇다 보니~ 수선하기도 어렵고 낡고 해지면 그대로 버리고 새로 사야 하는 단점이 있어요~

그래서 저희는 항상 모서리 부분에는 엣지 코트로 마감을 합니다.

수선이 용이 할수 있도록 제작을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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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감 가죽 마감과 벨트 고리

안감도 가죽을 사용해서 내구성을 높였습니다.

대부분 기성품들은 안감을 천으로 하다 보니~ 안감이 잘 떨어지고 해집니다.

그래서~ 오래 쓰셔도 변함이 없는 가죽으로 안감을 만들어 드렸습니다.

그리고 벨트에 차실수 있게 벨트 고리도 만들어 드렸어요~

어르신들은 돋보기 같은 걸 벨트에 차고 다니시자나요~ 항상 갖고 다닐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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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게 된 바느질

바느질은 손 바느질로 튼튼하게 쓰실수 있게 제작해 드렸습니다.

어쨌든 수공예 제품이라~ 한땀 한땀 정성을 들여서 바느질을 해 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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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가죽 케이스

안경은 나에게 맞춰서 쓰게 되지만

이런 케이스 같은건 내가 맞춰서 쓰시게 되는게 대부분 입니다.

작은 소품이지만 이렇게 주문 제작해서 쓰시게 되면 나에게 맞는 그리고 퀄리티 있는 제품을 쓰실수가 있어요~

 

베지터블 가죽이라 오래 쓰셔도 가죽의 느낌 그대로를 살려서 쓰실수 있어서 그 값어치는 더 높아 집니다.

 

그럼 오늘의 접어서 쓰는 안경 가죽 케이스 주문 제작한 이야기는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