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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제작기

라이더 분들이 쓰는 가방에 들어가는 버클 수선해 드렸습니다. [포항 오유 가죽 공방]

by 오유가죽공방 2023. 5. 15.

안녕하세요~ 오유 가죽 공방 구독자 방문자님~

오늘은 라이더 분들이 쓴느 가방에 들어가는 버클을 수선해 드린 이야기 입니다.

수선을 부탁 받아서~ 받기는 했는데~ 이게 어디에 쓴느건지 저희도 모릅니다. 하하~


낡아서 떨어진 버클
낡아서 떨어진 버클

낡아서 떨어진 버클입니다.

버클이 있고 클립이 있는데~ 이걸 중간에 채워서 사용하는거 같은데~ 실제로 어디에 쓰이는건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공업용 리벳으로 달아 놓으셨어요~
공업용 리벳으로 달아 놓으셨어요~

이렇게 보니 공업용 리벳을 사용하셨더라구요~

공업용 리벳은 철판을 이어 붙일때 사용하는건데~

이걸 가죽에 사용해서~ 가죽이 모두 찢어 졌습니다.


 

일단 칼로 자르는중
먼저 칼로 잘라 내는중

먼저 칼로 잘라내고 있습니다.

최대한 손상이 가지 않게 잘라 내야~ 본을 뜰수 있어요~

길이랑 폭이랑 맞춰 줘야 하기 때문에~ 싹둑 그냥 잘라내면 힘들어져요~


가죽만 도려 냈습니다.
가죽만 이렇게 도려 냈어요~

가죽 부분을 최대한 살려야 합니다.

그래야 새로운 가죽에 본을떠서 만들수 있으니까요~


3분할 완료
3분할 완료

이제 모두 분리가 다끝나고~ 가죽을 붙여 줘야 합니다.

찢어진 가죽은 못쓰니까 버리고~


가죽을 잘라 줬습니다.
가죽을 먼저 잘라 내줬어요~

기존에 있던 가죽과 동일하게 가죽을 잘라 줬습니다.

원래 있던 베지터블 가죽에 맞춰서 잘라 줬어요~


리벳으로 마무리
장식용 리벳으로 마무리

장식용 리벳으로 원래데로 만들어 드렸습니다.

만드는 시간은 얼마 안걸렸는데~

똑같이 만드느라 조금 해맸습니다.


깔끔해진 버클
버클이 깔끔해 졌어요~

깔끔해진 버클입니다.

리벳도 깔끔하게 잘 박혀 있고~

버클은 엔틱하게 아주 멋지게 됐어요~


어디에 쓰는 건진 몰라도
어디에 어떻게 쓰일지는 몰라도

어디에 어떻게 쓰일지는 저도 잘 모릅니다.

그냥 원하시는데로 만들어는 드렸는데~


오래 오래 잘 쓰셨으면 좋겠어요~
오래 오래 잘 쓰세요~

저희가 이렇게 정해져 있지 않은 제품을 수선을 할때는 수선비 책정이 정말 어려워요~

단순하게~ 가죽이랑 장식 값만 받을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렇다고 터무니 없이 비싸게 받는것도 그렇고~ 참~ 애매한 경우에요~

기본적으로 앳지를 갈고 다시 바르고 바느질을 하고 하는거면~ 가격이 이렇습니다~ 라고 말씀을 드리겠는데~

이건 그런것이 아니기 때문에~ 참~ 애매 하더라구요~

 

뭐~ 그래도 수선이 깔끔하게 잘 끝났으니~ 수선을 해드린 저의 입장에서는 기분은 좋았습니다.

그럼 오늘의 라이더 분들이 쓰는 버클 장식 수선 이약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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