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토요일' 게스트 황제성, 팝 스타 샘 스미스와의 높은 싱크로율로 화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 황제성이 게스트로 출연해 미국의 팝스타 샘 스미스와의 일화에 대해 밝혔다.

출처: tvn '놀라운 토요일'

3월 18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개그맨 황제성, 댄서 모니카, 래퍼 래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함께 문제를 풀었다.

 

황제성은 최근 팝스타 샘 스미스와의 높은 싱크로율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기존 맴버 넉살은 "월드 스타야"라며 황제성에 대해 이야기 했다.

출처: tvn '놀라운 토요일'

이어 황제성은 처음부터 '킹 스미스'표 발음으로 그의 개인기로 인사를 선보이며 녹화장에 큰 웃음을 안겼다.

 

이를 본 MC 붐은 황제성에게 "샘 스미스와 얼마나 친하냐. 지금 차에 있는 거냐"며 구체적인 친분에 대해 물었다.

출처: tvn '놀라운 토요일'

MC 붐의 질문에 황제성은 "어느날부터 디엠이 엄청 왔다. 뭔가 하고 봤더니 샘 스미스라는 가수가 '언 홀리'라는 노래를 냈는데 저랑 비슷하게 생긴 거다. 사람들이 요청해서 올렸는데 본체한테 메시지가 왔다"며 샘 스미스와의 일화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이어 황제성은 "그분 소속사에서 찾아오셨더라. 다른 소속 연예인들도 있으니까 참고해주시라고 해서 봤는데 마룬 파이브, 빌리 아일리시였다"며 커진 스케일에 부담감을 드러내며 "저는 그냥 광대다"라고 말해 주위에 웃음을 전했다.

 

또다른 게스트로 출연한 모니카는 '놀토' 속 춤꾼들에 대해 평가를 했다.

 

가장 먼저 타고난 춤꾼으로 "제가 밝히면 이분 밥줄이 끊길 수 있다. 왜냐면 웃긴 춤으로 돈을 많이 벌고 있으시다"고 눈길을 끈 모니카는 황제성을 지목하며 주위에 놀라움을 선사 했다.

출처: tvn '놀라운 토요일'

모니카는 예능 춤꾼에 대한 평가로 "이분은 진짜 못 추신다. 못 추는 걸 자랑 삼아 업으로 삼고 계신 것 같다"고 김동현을 지적 지목했다. 그녀가 지목한 김동현에 대해 "드럽게 못 춘다. (헤드스핀은) 힘으로 추는 거다"라며 그의 춤에 대한 평가를 이어 갔다. 이를 들은 김동현은 "인정하고 있었는데 오기가 생긴다"며 춤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출처: tvn '놀라운 토요일'

이어진 녹화에서 오늘의 음식으로 가락국수가 소개됐다. 영상이 끝나자 엔딩요정으로 황제성으로 선정되며 샘 스미스부터 이경영, 차무식 성대모사까지 완벽한 모사로 녹화장 안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황제성의 개인기에 크게 웃음을 터뜨리는 태연 옆있던 신동엽은 "뭔가 있다"며 황제성의 매력의 매력에 대해 인정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어 황제성은 두 번째로 간식게임을 맞추며 젝스키스의 '로드 파이터'를 소화하며, 모니카에게 극찬받으며 예상 외의 춤 실력으로 코빅 출신 다운 마무리까지 완벽한 무대에 출연자 모두의 환호를 받았다.

 

마지막 간식게임의 노래는 샘 스미스의 '언 홀리'였다. 김동현과 신동엽이 마지막 문제를 두고 싸우는 가운데, 결국 신동엽이 정답을 맞추며, 신동엽과 황제성이 함께 세레머니 무대를 선 보이며 머뭇거리는 신동엽과 달리 '킹 스미스' 황제성은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출연자 모두의 환호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