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 빈티지 아울렛 매장이 큰게 한다고 해서 한번 방문을 해보고 왔습니다.
새 옷을 사입지 왜 빈티지 옷을 사서 입는지 이해를 못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빈티지 옷이 생각보다 잘 고르면 득템을 할수 있기 때문에~ 옷 구경도 하고~ 어떤곳인지 궁금해서 들러 봤습니다.
근데 생각 보다 좋은 옷들이 많았어요~
매장이 생각보다 외진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시골길을 조금 따라가다 보면~ 언덕 윗쪽에 위치해 있어요~
창고 형이라~ 매장 분위기는 안나요~
처음에 입구가~ 간판 아랫 쪽인줄 알았는데~ 그옆에 나눔 무역쪽에 입구가 따로 있습니다.
잘못하면 입구가 아니라 창고로 들어갈수도 있어요~
창고형 매장이라 전문 매장 처럼 깔끔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나름 정리가 되어 있어요~
근데~ 옷을 하나 하나 찾아 봐야돼요~
나름 정리되어 있어요~ 코트와 패딩, 점퍼 이런식으로 나눠져 있는데~
구제옷이다 보니 브랜드나 스타일데로 정리는 안돼어 있습니다.
걸려 있는 옷을 하나 하나 살펴 봐야~ 좋은 옷을 고를수가 있어요~
구제 옷이라 보풀이 핀 옷도 있어요~
이런 옷은 걸러 주는게~ 하하~
구제 옷들중에는 몇번 입지 않은 옷도 있습니다.
이렇게 새것 같은 옷도 있어요~ 마음에는 드는데~
저한테 작아서 패스~
이제 겨울이 다 갔지만 아직도 추워요~
앞에 깔끔한 패딩도 있어요~
제가 이렇게 둘러 보니까 남성옷 보다는 여성 옷이 더 많아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원래 남자들은 옷을 잘 안버리기 때문에~ 많이 없는것이 아닐까요?
매장안에는 이렇게 가방도 있습니다.
솔찍히 가방 같은 경우는 대부분 가품일거라 생각 합니다.
몇개를 봤지만 정품 고유번호가 없었어요~ 하하~
한쪽에는 아직 진열 되지 않은 옷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이걸 다~ 뒤집어보고 싶었는데~ 하하~ 민폐될까봐~ 그냥 한두개 들어 보고 포기 했어요~
옆에 신발도 진열되어 있어요~
애기 신발도 있는데~ 몇번 신지도 않은듯한 깨끗한 신발들도 있어요~
깔끔하게 진열된 가방과 신발입니다~ 쭈~욱~ 길게 매장 뒷편에 진열되어 있어요~
하하~ 없는게 없어요~
여기 매장이 그렇게 넓지는 않은데~ 구색은 다 갖춰져 있어요~
창고형이라~ 매장이 조금 추우니까~ 방문하실땐~ 옷을 조금 두껍게~ 입고 가세요~
일반 매장보다 구경할게 정말 많습니다.
누군가 입고 버렸다고는 하지만~ 잘만 고르면 깨끗하고 쓸모 있는 옷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저희가 여기서 옷을 13벌인가 구매를 했는데~ 6만원 결제 했어요~
엄청 비싼 옷을 골랐거든요~ 하하~
코트나 니트 패딩 같은 외투들을 많이 골랐어요~
특히 요즘 젊은 사람들이 많이 입는 옷들을 골랐어요~
아디다스, 나이키, 언더아머, 스파이더, 폴로, 빈폴, 이런 옷들만 하하~
포항에도 이런 창고형 구제 매장이 있다는게 좀 신기 하기도 했고
매장을 오픈한지 한달 정도 됐는데~ 입소문이 나서인지 11시쯤 방문했는데 손님들이 생각보다 많이 오셨어요~
매일 매일 새롭게 진열된다고 하시네요~
다들 아침 일찍 오셔서~ 좋은 제품들은 먼저 갖고 가신다고~ 다음에는 일찍 오라고 사장님이 말씀을 하셨어요~
다음에는 일찍가서 더 좋은 옷을 사야지~ 하고 다짐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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