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가죽공방 구독자 방문자님~
오늘은 지방시 Givenchy 쇼퍼 백 스트랩이 낡아서 수선한 이야기 입니다.
참~ 사진으로 설명을 하려니~ 너무 어렵습니다. 하하~
유튜브로 할려니 손이 너무 많이가서~ 블로그로 쓰는데~ 제가 블로그를 빨리 쓰고~ 다른 수선을 해야 하거든요~
블로그가 저희 공방 홍보 수단이다보니~ 내용이 조금 부실 할수도 있어요~ 그래도 찾아와주셔서 봐주시는 분들에게
너무 감사 드립니다.
그럼 오늘의 이야기 시작 하겠습니다.
블랙 색상의 지방시 쇼퍼 백 입니다.
엄청나게 커요~ 오랫 동안 쓰신거 같은 세월의 흔적을 많이 보였습니다.
상태가 조금 많이 않좋습니다.
이걸 들고 다니다가 떨어 지면 엄청 난감할수도 있는 상황이 올수도 있으니까~ 얼른 수선 하는게 좋겠죠?
가방이 전체적으로 흠집이 많아요~
멀리서 보면 잘 모르지만 가까이서 보면 이런 자잘한 흠집이 많이 나있습니다.
이것도 모두 수선을 해 줄거에요~
가방을 들고 다니면 저 모서리 부분이 가장 잘 까져요~
그렇다고 가방을 모시고 있을수도 없는 일이라~ 저정도는 금방 수선 합니다.
바닥 같은 경우에도~ 바닥에 가장 많이 닫는 부분이라~ 여기도 잘 까집니다.
근데~ 가방 바닥은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쓰시는 분들이 모르고 넘어가는 부분이기도 해요~
스트랩은 가방의 무게를 모드 받기 때문에~ 이렇게 잘 낡고 해집니다.
바늘땀을 한땀 한땀 뜯어 내주고 있는데~
하하~ 이게 잘 뜯어 내야지 잘못하면~ 가방이 찢어 질수가 있어서~ 엄청나게 조심히 뜯어 내주고 있습니다.
뜯는게 시간이 좀 많이 걸려요~ 눈도 아프고~
뜯어낸 스트랩의 패턴을 만들고 가죽을 잘라서~ 보강재를 넣고 다시 스트랩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과정이 사진으로 보여지니~ 그냥 뚝딱하고 넘어 가 버리네요~ 하하~
제가 엄청 고생해서 만들었는데~
스트랩을 만들고 목타 까지 이렇게 쳐 놨습니다.
원래 달려 있던 스트랩과 같은 가죽으로 똑같은 크기와 길이로 만들었어요~
이렇게 만들기 까지 하루 정도 걸렸습니다. 하하~
하루 일당도 못받고 만들어 드리는거라~
솔찍히 수선 가격은 하루 일당도 못받는 수준이에요~ 거기에 재료비는 없는거라 보면 됩니다.
수선을 전문적으로 하는곳에 가면 엄청나게 비싼데~ 저희는 전문적으로 하는것이 아니라 부업 같이 하는거라~
비싼 가격으로 받지도 못합니다.
솔찍히 수선을 맡기시는 분들이 저렴하게 수선을 하기 위해서 찾아 오시는 분들이 대부분이라~ 저희가 최소의 가격으로 수선을 해 드리고 있습니다~
가끔 택배로 보내 주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음... 가까운 곳에서~ 수선을 하시는것도 나쁘지는 않는데~ 궂이 포항까지 택배로 수선을 보내 주시면 저희가 엄청 부담이 되거든요~
그래도 수선을 보내 주신분이 저희를 믿고 보내 주신거라~ 열심히 수선을 해서 보내 드리고 있습니다.
그럼 내일은 수선이 완료된 이야기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작품 제작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들 친구 어머님에게 드리는 클러치 백 선물 [포항 오유 가죽공방] (1) | 2023.02.13 |
---|---|
지방시 'Givenchy' 쇼퍼 백 스트랩 깔끔하게 수선을 완료 했습니다. [포항 오유 가죽공방] (0) | 2023.02.12 |
갤럭시 Z플립 3 가죽 케이스 주문 제작 했습니다. 나만의 가죽케이스 [포항 오유 가죽공방] (1) | 2023.02.10 |
에르메스 정품 벨트 구멍 늘려 주세요~ [포항 오유 가죽 공방] (2) | 2023.02.09 |
포항 유강 중학교 위 클래스 학생들과 함께한 가죽공예 클래스 편지 봉투 카드 지갑 만들기 완성 했어요~ [포항 오유가죽공방] (1) | 2023.02.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