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용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 위해 3천만원 의미 있는 나눔 기부 실천

개그맨 이용진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 지원 위해 3천만 원을 의미 있는 나눔 기부를 한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이용진 인스타그램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개그맨 이용진은 최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 구호활동을 위한 기부금 3천만 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6일 튀르키예 동남부 내륙 지역에 발생한 강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용진이 도움이 필요한 지진피해 이재민을 위해 주위에 공개하지 않고 적십자사에 조용한 기부를 실천했다.

 

이용진이 전달한 성금은 현지에서 활동중인 국제적십자사연맹(IFRC)과 튀르키예 및 시리아적신월사 등을 통해 피난처(쉘터), 식료품, 긴급구호품 지원 등 이재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인도적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용진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MZ세대에 영향력이 있는 방송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특히 유튜브 예능 ‘튀르키예즈 온 더 블럭’에서 ‘튀르키예즈 아이스크림 아저씨’라는 부캐로 활동하며 다재다능한 MC 역량과 활약으로 인정받으며 이번 튀르키예의 재난 상황에 누구보다 안타까움 마음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인다. 바쁜 활동 속에서도 조용한 선행 활동으로 이용진의 선행이 더욱 진정성을 갖게 되는 이유이다.

 

대한적십자사는 2월 7일부터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으로 발생한 이재민의 지원을 위한 성금을 모집하고 있다

 

기부 참여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