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힐링 예능 ‘뜨겁게 안녕’ 김현중 “14세 첫사랑 아내와 결혼 만남과 헤어짐 반복” 두달전 득남

2세대 아이돌 가수겸 배우 김현중이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2세대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김현중은 11월 28일 방송되는 MBN 힐링 예능 ‘뜨겁게 안녕’에서 ‘빅 이벤트’로 가득했던 삶에 대해 솔직한 인생담을 털어놓는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녕하우스’에 기타를 들고 방문한 김현중은 7년 만에 재회한 은지원에게 “형 오랜만이에요”라고 인사를 건네며 시작한다.

 

이어 김현중은 “올해 결혼을 했고, 아내가 두 달 전에 출산해 아빠가 됐다”면서 아들과 가족에 대해 이야기를 전한다.

 

김현중은 “14세에 (아내를) 처음 만났고,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한 사이”라며 첫사랑 아내에 대해 입을 연 김현중은 “둘의 생일이 같아 주민등록번호 앞자리까지 똑같다”며 서로에대한 ‘운명론’을 이야기한다.

또한 김현중은 아내와 결혼에 골인하기까지의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며 “가정을 잘 유지하는 게 아내에게 보답하는 방법”이라며 더욱 성숙해진 모습을 보인다.

 

이어 김현중은 두 달 전 태어난 아들에 대해 “처음에는 모든 게 무서웠는데, 이제는 기저귀도 잘 갈고 목욕도 잘 시킨다”고 양육에 대한 자신감도 보였다. 김현중은 “아이가 처음 태어났을 때 너무 충격을 받았다”면서 그 이유도 함께 고백하는데, 아이 둘 아빠인 황제성은 김현중의 이야기에 박장대소하며 격한 공감을 보여준다.

더불어 제작진은 “김현중이 그동안 자신에게 있었던 사건들을 비롯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라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까지 허심탄회하게 밝혀, 오랜 시간 알고 지냈던 형 은지원에게 ‘철들었다’는 칭찬을 듣는다”며 “은지원의 격한 부러움을 자아낸 김현중의 현재 삶과, 깜짝 놀랄 요리 실력을 기대해 달라”고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