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샤크라 출신 황보(황보혜정)가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브라이언의 청혼에 단호한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주었다.
19일 밤 9시 방송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토니안, 황보, 브라이언, 간미연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순간 최고 시청률(7.5%)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황토주간' 토니안의 배추전으로 아침을 시작했다. 순조로운 시작을 알린 이들은 바다로 나가 맨손 '내손내잡'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에도 황보와 간미연이 활약하며 대형 박하지, 장어를 잡는 데 성공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또한 통발로는 우럭을 낚으며 환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2일 6첩 반상으로 시청자들에게 화재를 모은 '황토주간'은 이튿날 점심 식사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에 황보는 열악한 환경에서 탕수육 소스를 만들어냈고 브라이언은 이런 황보의 모습에 푹 빠지는 듯했다.
브라이언은 "황보가 진짜 만능이다. 우리 계약 결혼할까?"라고 청혼하는 모습을 보이자 황보는 "뭔 개소리냐"고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브라이언은 "내가 청소 다해주겠다"며 황보를 설득하려 했지만 황보는 "내가 너랑 결혼하려고 지금까지 안 한 줄 아냐"며 화를 내는 모습을 보이며 주위에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도중에 토니안은 간미연의 도움으로 재료 손질을 무사히 마쳤고, 황보의 진두지휘로 게 짬뽕, 장어 앤 칩스, 홍콩식 우럭튀김까지 완성시키며 그들만의 글로벌한 상차림이 차려졌다.
이를 지켜보던 MC 안정환은 "강동원이 봐야 하는데"라며 황보의 이상형을 녹화장을 초토화 했다. 또 "게스트 저녁상 BEST 5 내에 든다"라며 그들의 음식 솜씨에 놀라기도 했다.
이어 브라이언은 음식을 맛있게 먹으면서 20년 지기 절친 황보에게 "생각해봐라. 나와 결혼하자"라고 또다시 청혼했다.
이에 토니안은 "너네 썸타려고?"라고 물었고 브라이언은 "계약결혼을 하면 사랑할 필요가 없지 않나. 그냥 같이 살면 된다"고 너무쉽게 결혼에 대한 설명했고, 이에 왜 결혼을 하고 싶은지 토니안이 묻자 브라이언은 "황보가 요리를 잘하지 않나. 황보가 요리하고 나는 청소하면 된다"고 결혼 이후의 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이런 브라이언의 계속된 청혼에 드디어 황보가 입을 열었다. 황보는 "웬만하면 그냥 넘기려고 했는데. 미친 거 아니냐"고 브라이언을 진정 시켰다.
하지만 브라이언은 "너랑 나랑 살면 재미있을 거다"라며 그의 청혼은 계속 되었다.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본 간미연은 "다행이다. 나는 결혼해서"라고 이야기 하며 주위에 웃음을 안겼다.
이런 반응에 토니안은 "그래서 나만 쓸쓸하다. 미연이는 결혼했지. 너희는 썸타고 있지"라며 외로운 심경을 토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토니안의 발언에 황보는 "뭔 소리야"라며 그들의 이야기에 발끈 했다.
'내손내잡'의 정석을 보여준 네 사람은 먹방에서도 남다름을 보여 줬다. 침샘을 자극하는 먹성과 실감 나는 맛 표현으로 시청자들의 보는 즐거움도 함께 안겨 줬다. 특히 황보가 만든 홍콩식 우럭튀김에 반한 브라이언이 또다시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의 순간 시청률은 7.5%(닐슨, 수도권 가구)까지 끌어올리며 '최고의 1분'에 올랐다. 이에 토니안과 간미연은 서로 상반된 반응을 보여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월요일 밤 9시 방송하는 MBC '안다행'은 오는 26일에는 박명수와 '스우파' 리더즈 모니카, 허니제이, 아이키, 리헤이, 가비, 리정이 '안다행'을 찾아와 새로운 이야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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