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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발톱보다 손톱이 빨리 자라는 이유가 있다?

by 오유가죽공방 2024. 2. 17.

손톱은 한 달에 1.8~4.5mm씩 자라난다. 발톱보다 손톱이 2배 이상 빨리 자라

발톱보다 손톱이 빨리 자라는 이유가 있다?
발톱보다 손톱이 빨리 자라는 이유가 있다?

출처 Freepik

 

 

손톱이 발톱보다 더 길어 손톱깎이를 사용하는 횟수가 더 많다.

 

우리의 손·발톱을 살펴보면 손톱이 발톱보다 더 빨리 자라는 것을 볼 수 있다. 손·발톱을 같은 날 깎더라도 다시 깎아야 할 때 손톱이 발톱보다 더 길어 손톱깎이를 사용하는 횟수가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것은 단지 느낌탓이 아니라 실제로 손톱과 발톱은 자라는 속도가 다른것으로 알려졌다.

흔히 손톱은 일반적으로 한 달에 1.8~4.5mm씩 자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발톱보다 2배 이상 빨리 자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외부 자극과 두께 등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타자 치기, 휴대전화 사용하기 등 손톱은 발톱보다 더 많은 자극에 노출된다.

 

 

모체세포가 많이 생성될수록 손톱이 빨리 자라게 된다.

이렇게 손가락에 자극이 많이 갈수록 손톱으로 가는 혈류량이 늘어나게 된다. 특히 혈액에는 세포분열을 촉진하는 성분이 많아 혈류량이 증가할수록 모체세포의 분열이 활발해지게 된다. 이러한 손톱은 뿌리 부분에 있는 모체세포가 죽어 각질이 된 후 밖으로 밀려 나가면서 만들어지게 된다. 때문에 모체세포가 많이 생성될수록 손톱이 빨리 자라게 된다.

한편 손을 많이 사용할수록 손톱의 세포분열이 왕성해지는 것은 연구로도 밝혀 진 바가 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University of North Carolina) 연구팀에 따르면 1938년 성인보다 현대인의 손톱 성장 속도가 약 16% 빠른 것으로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가 있다. 이는 과거보다 단백질이 든 음식을 자주 먹는 등 식습관의 영향도 있지만 컴퓨터, 휴대전화 사용이 보편화된 것이 손톱이 빨리 자라는 요인으로 추정했다.

또한 손·발톱의 두께 차이에서도 성장 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톱과 발톱 모두 케라틴이라는 성분으로 구성돼 있지만 두께는 다르다. 주로 성인 손톱 두께는 평균 0.55mm, 발톱은 1.4mm정도로 알려졌다. 이러한 발톱은 두꺼운 만큼 성장에 필요한 세포분열과 영양공급이 더 필요해 성장이 느릴 수밖에 없다.

 

 

손톱 성장 속도는 나이, 계절 등과도 깊은 관계가 있다.

또한 손톱 성장 속도는 나이, 계절 등과도 깊은 관계가 있다. 손톱은 생후 가장 빨리 자라고 30세 기준으로 점점 느리게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손톱은 일조량의 영향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톱이 햇빛에 노출되면 피부에서 비타민 D가 만들어지게 된다. 특히 비타민 D는 칼슘의 흡수를 촉진해 손·발톱의 성장을 돕는다. 양말과 신발을 신고 있어 햇빛에 자주 보지 못하는 발톱보다는 손톱이, 햇빛이 강한 여름철에 손톱이 더 빨리 자라게 된다.

한편 손·발톱으로 건강 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영양실조나 빈혈이 있으면 손·발톱 색깔이 하얗게 변하게 된다. 손·발톱 아래에 검은 줄이 생겨 짙어지거나 불규칙한 색깔을 띠면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일 가능성이 있어 주의깊게 살펴 보는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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