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 가죽 공방 구독자 방문자님~
오늘은 단체 수강으로 포항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년 스쿨 가죽 공예 클래스 6회차 미니 가방 만들기 이야기 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늦은 시간에도 이렇게 퇴근을 하고 피곤한 몸으로 오셨지만 힐링을 하고 가십니다.
커터 칼로 가방 패턴을 잘라 주고 있습니다.
프린터 상태가 안좋아서 패턴이 예쁘게 안뽑혔어요~
프린터 산지 얼마 안됐는데~ 엉~엉~
혹시라도 패턴이 잘 못 잘릴까봐 엄청 집중해서 잘라주고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패턴을 빨리 자르는데~ 개인마다 차이가 많이 있죠~
패턴을 예쁘게 자르고 싶어 하시는 분들과~ 대충 빨리 자르는 분들이 있죠~ 저는 후자 입니다. 하하~
패턴을 모두 자르고~ 가죽이랑 기타 재료들을 모두 받았습니다.
생각보다 재료들이 정말 많이 들어가요~
가방을 만들때 들어가는 각종 재료들 입니다.
이것 이외에도 많은 재료들이 들어가요~ 시중에 판매하는 가방들은 이렇게 많은 재료들이 안들어갑니다.
수공예 작품들은 가방이 찌그러 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많은 재료들을 넣어서 퀄리티를 높여 주는 작업을 많이 합니다.
지각을 하신 수강생 분도 빠르게 진행을 해서 진도를 맞추고 있습니다.
회사가 늦게 끝나면 늦게 오실 수도 있고~ 차가 막히면 늦게 오실 수도 있기 때문에~ 최대한 진도를 맞춰 주고 있습니다.
가방의 바닥에 보강재를 붙여 주기 위해서 본드를 발라주고 있어요~
가방의 바닥 같은 경우~ 중량을 많이 받기 때문에~ 가방 바닥이 쳐지는걸 막기 위해서 보강을 해줘야 합니다.
시중에 판매 되고 있는 가방들중에 이렇게 보강을 튼튼하게 하지는 않습니다.
재료비가 많이 들어 가기 때문인데~ 수공예는 재료비를 생각하기 보다 퀄리티가 우선이기 때문에~ 재료를 아끼지 않습니다.
옆판에 들어가는 보강재 부직포를 붙여 주고 있습니다.
가죽이 살짝 하드한 느낌을 주기 위해서 붙여 주는겁니다.
가죽에 붙인 자투리 부직포를 잘라 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 줘야~ 부직포가 고루 붙여질 수 있기 때문에 크게 붙여서 잘라주는 겁니다.
이제 목타를 쳐서 옆판에 들어가는 바느질을 숙제로 해 오시면 됩니다.
앞으로 계속 진행될 미니 가방 만들기 이야기는 여기까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