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 가죽 공방 구독자 방문자님~
오늘은 수강생이 만든 작품으로 미니 사첼 백을 만든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사첼백 같은 경우는 오래전 부터 사용해 오던 책 가방 같은 가방입니다.
요즘은 잘 사용하지 않는 가방이지만 여성 분들이 가볍게 들고 다닐수 있게 작은 사이즈로 제작 했어요~
통가죽을 사용해서 정마 예쁘게 만들었습니다.
가죽 느낌을 살리기 위해서~ 브라운 색상의 가죽을 사용했어요~
브라운 색상하면 가죽을 대표하는 색상으로 많이들 사용하고 계십니다.
편리하게 여닫을 수 있도록 자석 잠금 장치를 사용했습니다.
예전에 자석 잠금 장치가 없을 땐 버클 잠금 장식을 사용해서 정말 불편했는데~
세상이 좋아 지다 보니~ 자석으로 여닫을 수 있게 변형이 됐어요~
요즘은 큰 가방을 잘 안들고 다니다 보니~ 필요한 소지품만 넣고 다닐수 있게 작은 가방을 많이 선호 합니다.
패션은 언제나 돌고 도는 거라~ 시간이 지나면 다시 큰 가방을 선호 하는 날이 오겠죠?
통가죽 느낌을 잘 살리기 위해서 가죽 단면을 토코놀 마감을 해줬습니다.
토코놀로 마감을 하면 투명하게 반질 반질 아주 깔끔하게 단면 마감이 됩니다.
앞 포켓에는 옆 판을 만들어 넣어서 물건을 넣고 빼기가 편하게 만들었어요~
그래서 휴대폰이나 간단한 소품들이 여유롭게 들어갈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가방을 만든다는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특히 통 가죽으로 이렇게 가방을 만든다는게 엄청 힘들거든요~
왜냐하면 통가죽은 많이 뻣뻣하기 때문에~ 바느질이 쉽지가 않습니다.
미싱 바느질도 아닌 손 바느질로 이렇게 꼼꼼하게 바느질을 하신 수강생 분에게 고생했다 말해 주고 싶네요~
바느질을 많이 하면 손가락이 정말 아프거든요~
그럼 오늘의 수강생이 만든 미니 사첼 백 이야기는 여기까지~
'작품 제작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체 수강] 포항 선린 대학교 RC프로그램 가죽 공예 클래스 파우치 만들기 6회차 마지막 이야기 [포항 오유 가죽 공방] (1) | 2023.11.06 |
---|---|
[리폼] 입생로랑 (YVES SAINT LAURENT) 파우치 크로스 백으로 리폼을 하러 오셨습니다. [포항 오유 가죽 공방] (2) | 2023.11.05 |
[가방 수선] 쌈지(SSAMZIE) 크로스 백 지퍼 수선... 라때 유명했던 그 브랜드 [포항 오유 가죽 공방] (1) | 2023.11.03 |
[명품 수선] 보테가 베네타 클러치 지퍼가 떨어졌어요~ 새걸로 교체 해주세요~ [포항 오유 가죽 공방] (2) | 2023.11.02 |
[원데이 클래스] 성경 책 북 커버 리폼... 내가 만들면 명품이 된다 [포항 오유 가죽 공방] (1) | 2023.11.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