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운전에 멀미약 부작용 "멀미약 먹지 마세요"…추석 연휴 장거리 운전 주의 해야 할 사항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멀미약은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멀미약은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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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추석 연휴를 맞아 적지 않은 이들이 장거리 운전을 해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렇게 장거리 운전을 하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멀미약은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권장했다.

27일 식약처의 멀미약 복용을 하지 않는 것을 권장하는 이유로 추석을 맞아 장거리 운전에 대한 식의약안전정보를 공개하고 멀미약으로 인한 졸음, 방향감각 상실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며 멀비약 복용을 하지 않는 것을 권장했다.

특히 7세 이하의 어린이와 임산부, 녹내장·배뇨 장애·전립선 비대증 환자는 부작용이 더 크게 나타날 수 있어 멀미약을 복용하지 않을 것을 권장했다.

하지만 부득이하게 멀미약을 사용해야 할 경우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멀미약은 승차 30분 전 복용, 붙이는 멀미약은 승차 4시간 전 한쪽 귀 뒤에

먹는 멀미약은 승차 30분 전 복용하고 추가 복용은 4시간 이후에 하는 것을 권장했다. 또한 붙이는 멀미약은 승차 4시간 전 한쪽 귀 뒤에 1매만 부착한 뒤 반드시 손을 씻는 것이 좋다.

또한 의사 처방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안전상비의약품 중 소화제에는 돼지나 소에서 추출한 효소제 성분이 함유돼 있어, 돼지고기나 소고기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주의를 해야 한다.

이에 더해 식약처는 식중독으로 인한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함부로 설사약을 먹으면 증상이 악화할 수 있어 이온 음료를 마시는 게 좋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