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추석 앞두고 선물로 건강기능식품 안전하게 사는 방법

건강기능식품 안전하게 사는 방법

건강기능식품 안전하게 사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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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문구와 마크를 꼭 확인하고 구매

명절 추석을 앞두고 가족, 지인에게 명절 선물을 무엇을 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전통적인 선물로 육류, 과일 등의 인기가 높은 가운데 최근 건강기능식품도 명절 선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소비자들을 위해 올바른 건기식 구매법에 대해 소개를 했다. 먼저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때 포장 겉면에 '건강기능식품' 문구와 인정마크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건강기능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 인체 기능성과 안전성 평가를 통과해야 판매가 가능하다. 이러한 건강기능식품 문구와 마크가 없다면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건강에 좋다고 인식되는 건강식품이므로 문구와 마크를 꼭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

 

제품에 함유된 기능성 원료, 효능과 함께, 섭취량, 섭취방법, 주의사항까지 기재돼 있어 구매 전 확인

이러한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식약처가 인정하는 기능성은 질병발생위험감소기능, 영양소기능, 생리활성기능이 있는지 확인한다. 이 중 생리활성기능은 면역 기능, 혈행 개선, 항산화, 기억력 개선, 피로 개선, 장 건강 등 30가지가 넘는 기능을 인증 받아야 한다. 또한 제품 뒷면에 표기된 '영양·기능 정보'란에는 해당 제품에 함유된 기능성 원료, 효능과 함께, 섭취량, 섭취방법, 주의사항까지 기재돼 있어 구매 전 확인해 구매 하는 것이 좋다.

이렇듯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을 악용해 허위·과대광고 사례가 늘고 있어 주의 깊게 살펴 봐야 한다. 특정 제품을 치료 효과가 있는 의약품처럼 소개하거나 소비자 체험기를 이용해 기능이나 효과를 과도하게 강조하는 것이 허위·과대광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불면증, 수면 개선, 기억력 영양제 등 식약처장이 인정하지 않은 기능을 광고하거나 어린이 키 성장, 다이어트 관련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하게 만드는 광고 사례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식 건강기능식품은 각계 전문가가 평가하는 표시·광고 사전심의를 받아야 한다. 이러한 사전심의에 통과하면 '표시·광고 심의필' 마크를 제품, 광고물에 표시 할 수 있다.

출처: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직구나 구매대행 국내에서 사용이 금지된 제품일 수 있어 주의해 구매

또한 건강기능식품을 직구나 구매대행 등 온라인을 통해 해외에서 건강기능식품 제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도 늘고 있는데 일부 성분은 국내에서 사용이 금지된 제품일 수 있어 주의해 구매를 해야한다.

국내 판매용으로 수입돼 정식 통관검사를 거친 제품은 수입(제조)업체명·원재료명 등을 한글로 표기하게 되어 있다. 또한 해외 식·의약 제품의 위해 정보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운영하는 건강기능식품 정보포털에서 확인해 구매 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