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그룹 UN 출신 배우 최정원이 '불륜남'으로 낙인찍힌 것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하며 법적으로 대응할 것을 밝혔다.
7월 7일 최정원이 불륜과 관련된 사건으로 인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월 6일 한 매체와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최근 불거진 '불륜남' 논란에 대해 억울함과 법적으로 강하게 대처를 하겠다고 해 다시 불륜설에 대한 이야기가 붉어지고 있다.
앞서 최정원은 지난 1월 A씨로부터 그의 아내 B 씨와 부적절한 관계라는 의혹이 붉어졌다. 이어 A 씨는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의 아내 B 씨와 최정원이 결혼 전 교제했던 사이라고 밝히며, 결혼 후에도 만남을 지속해 가정이 파탄 났다고 주장한 바 가있다.
이러한 주장에 최정원은 자신의 불륜에 관한 의혹을 부인했다. B씨와는 과거 연인이 아닌 어렸을 때부터 가족끼리 친했던 동네 동생이었을 뿐이며 최근 연락이 닿아 반가운 마음에 만난 바 있으나 어떤 이성적 만남이나 육체적 관계도 없었다며 자신의 결백함을 주장했다.
이러한 최정원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최정원에 대한 A씨의 의혹제기는 계속이어 졌다. B씨가 직접 나서 최정원과의 불륜 사이가 아니라며 가족끼리 친한 관계임을 밝히기도 했으나 SNS와 유튜브 등을 통해 최정원에 대한 B씨의 의혹 제기를 멈추지 않고 계속 주장하고 있다.
이렇듯 양측의 첨예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정원은 결국 논란 한 달 여 만인 지난 2월 6일 A씨를 협박, 모욕, 명예훼손교사 등으로 서울 송파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앞서 A씨가 지난해 12월 이혼 과정에의 책임을 따지려 최정원을 먼저 고소했던 상황으로 양측이 맞고소로 진실의 공방으로 맞서고 있다.
A씨의 주장에 최정원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률사무소 현명 측은 지난 5일 A씨가 명예훼손교사,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의 혐의가 인정돼 검찰에 송치됐으며 반면 최정원은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된 상태라 밝히며 현재 상황을 밝혔다. 한편 최정원의 정보 또한 검찰에 넘어간 것과 관련해 A씨의 이의신청으로 인해 절차를 따른 것 뿐이라며 최정원의 법률대리인이 설명했다.
이러한 조치에도 최정원의 한번 실추된 이미지가 쉽게 회복되지 않는 상황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에 최정원은 강경한 법적 대응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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