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부부의 음주습관 촬영도중 술판? 제작진 긴급투입 '경고'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SBS 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에서 예비부부가 첫 출연해 음주습관에 대해 갈등을 보이며 방송 도중 술판까지 벌어질뻔한 아찔한 상황이 그려졌다.

출처: SBS 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5월 9일 방송된 SBS 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당결안)’ 예비 부부인 빨간옷의 빨강커플이 방송에 출연했다.

 

이 예비 부부 두 사람은 서로에게 이미 지친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

출처: SBS 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이어 예비신랑은 예비신부에 잘못된 음주습관에 대해 고민하며 파혼위기에 대한 모습이 공개됐다.예비신랑은 “술자리에 남자랑 단 둘이 남은 예비신부를 현장목격하니 기분이 안 좋아 게다가 만취상태였다”며“이런 감정이 쌓이니 결혼을 해야하나 싶다”며 파혼에 대한 심각한 고민을 털어 놓았다. 또한 예비신부가 술 마시면 블랙아웃도 온다며 술취하면 연락이 안 된다고 “결혼하고 아이가 생기면 연락 끊기는게 위험하다”고 예비신부에 대한 고민을 토로 했다.

 

이에 예비 신부는 예삐신랑이 출장으로 외박하게 되는 상황에 대해 불만을 털어 놓았다. 예비신부는 출장을 간 예비 남편에게 “자는 동안 영상통화할까?”라고 제안에 예비신랑은 “그건 집착이다 출장은 일이다”며 황당하는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

 

이어 여자와 남자방으로 나뉘며 여자방에서 빨간 옷 예비신부는 냉장고에서 술을 발견하며 술판을 벌이는 모습을 알아 챈 제작진이 급하게 녹화 현장을 찾았다. 녹화 현장에서 제작진은 “일정중간 술 마시면 안 된다”고 녹화 현장에 음주를 제지했다. 출연자들이 술판을 벌일 뻔했던 상황을 모면하며 상황이 마무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