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김다예 결혼식에 부모님 대신 김국진, 박경림 혼주 감동 '오열' 사상 초유 녹화 중단 [조선의사랑꾼]

TV 조선 리얼리티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박수홍, 김다예 결혼식에  많은 스타들이 출동해 시상식 분위기를 냈던 박수홍, 김다예 결혼식을 공개한다.

출처: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결혼식 현장의 설렘을 되새기던 박수홍이 녹화 중 오열하며 스튜디오를 박차고 나가면서, 사상 초유의 ‘녹화 중단’ 사태가 벌어졌다.

 

2월 20일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박수홍이 ‘사랑꾼즈’ MC들과 함께 자신의 결혼식 녹화 장면을 지켜본다.

출처: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박수홍, 김다예 결혼식 직전, 가장 분주했던 이들은 박수홍의 가족 대신 ‘혼주’ 역할을 자처한 김국진, 박경림 등 지인들이었다. 개량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방문객들을 맞이한 박경림은 “저는 동생이니까...”라며 가족과 다름없는 박수홍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개그맨 김국진 역시 비어 있는 혼주 자리를 채워주며 박수홍의 결혼식에 혼주로 참석해 주었다. 이어 김수용도 “나도 손님맞이를 하겠다”며 혼주 역할에 합류했고, 가수 이수영 역시 함께 혼주 역에 동참했다.

출처: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박수홍이 결혼식에 바쁜 사이 깊은 배려를 해준 이들의 모습을 바라본 박수홍은 조용히 눈시울을 붉혔다.

하객으로 온 유재석이 김국진을 보고는 “형이 여기서 하객 맞이 하는 거야?”라고 놀라는 장면도 보여주었다.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한 지석진도 “이렇게 다들 도와주는구나...”라며 감동하는 모습에 현장의 훈훈함이 더해졌다.

 

결혼식을 진행하며 행복하기만 했던 그날을 돌아보던 박수홍은 어느 순간 눈시울을 붉히더니 왈칵 눈물을 터뜨리며 ‘오열’을 시작했다.

출처: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이어 녹화를 계속할 수 없는 상태가 된 그는 “죄송합니다”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잠시 감정을 진정 시킨후 돌아온 그는 “내가 왜 그렇게 울었느냐 하면...”이라며 지인들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 놓았다.

 

2월 20일 오후 10시에 방송하는 리얼 다큐예능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녹화가 중단된 박수홍의 눈물과 이유에 대해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