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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가을 제철 과일 ‘감’, 하지만 변비 걱정된다면… ‘완전히 익은 감’ 추천

by 오유가죽공방 2023. 9. 21.

 

완전히 잘 익어 떫은맛이 나지 않는 감은 변비를 유발하지 않는다.

 

완전히 잘 익어 떫은맛이 나지 않는 감은 변비를 유발하지 않는다.
완전히 잘 익어 떫은맛이 나지 않는 감은 변비를 유발하지 않는다.

작가 azerbaijan_stockers 출처 Freepik

 



결실의 계절 가을은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계절이다. 이러한 결실의 계절에 생각나는 제철 과일인 감을 빼놓을 수 없는 과일이다. 하지만 감이라고 해서 모두 같은 감은 아니다. 감은 종류별로 크게 단감, 홍시, 곶감 등으로 여러 종류로 나뉜다. 이렇게 여러 종류의 감은 영양학적으로 조금씩 차이를 보인다. 감의 종류와 그 효능에 대해 알아 보자.

선호에 따라 골라 먹을수 있는 단감·홍시·곶감, 베타카로틴 가득 함유

우리가 알고 있는 아삭아삭한 맛의 단감, 단감을 물렁물렁하게 익힌 홍시, 감을 말려 만든 곶감등 각자의 선호에 따라 다양하게 골라 먹을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감을 좋아한다. 특히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은 단감이 다이어트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단감의 열량을 비교해 보면 일반 단감은 100g당 44㎉, 홍시는 100g당 66㎉, 곶감은 100g당 237㎉이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좋은 과일이다. 감 중에서 곶감이 가장 열량이 높은 이유는 건조하는 과정에서 수분이 공기 중으로 증발하고 단맛만 남게 되기 때문에 감 중에서도 열량이 가장 높은 감으로 알려졌다. 수분이 증발한 곶감의 단맛이 약 4배 증가하며 이때 비타민A의 함량은 100g당 23㎍에서 27㎍로 증가하게 된다. 반면 열량과 당도가 높아 당뇨병 환자는 곶감의 과다 섭취를 주의하는 것이 좋다.

감의 여러가지 효능중 공통으로 항산화 작용과 항암효과가 뛰어난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노화 방지 그리고 폐암 예방에 좋은 과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감에는 비타민C도 귤의 2배나 들어있기 때문에 뛰어난 항산화 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지금 같은 환절기와 겨울에 기승을 부리는 감기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또다른 효능으로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이러한 감은 궁극적으로는 중풍(뇌졸중)이나 심장병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있어 가을에 먹기 가장 좋은 과일로 꼽히고 있다.

 

변비 걱정... 하지만 완전히 익은 감 섭취 변비 걱정 없어

흔히 감을 먹으면 변비 때문에 먹기를 꺼리는 사람도 있다. 이는 감의 떫은맛을 내는 타닌 성분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감 속에 함유된 타닌은 수렴작용이 강해 수분을 빨아들여 자칫 변비가 생길 수 있어 주의 해야한다. 하지만 덜 익은 감에 한정된 증상이다. 모든 종류의 감이 변비를 유발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감 중에 완전히 익은 감은 대개 변비를 일으키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의 후숙 과정에서 수용성 탄닌이 자연스럽게 불용성으로 바뀌기 때문에 변비에 걸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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