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클러치 정말 예쁘죠
오쌤이 만든 명품 클러치 입니다.
뭐 명품이라고 따로 있는건 아니지만 오쌤이 만들면 명품이죠~
저도 가방이나 이런 종류의 클러치를 만들긴하지만
그래도 여자의 섬세함을 따라가지는 못합니다.
일단 얌전하게 보이게끔 버클을 끼워 놨어요~
크로커다일 무늬입니다.
그중에서도 배쪽 무늬에요~
실제 크로커 다일은 아닙니다. ㅎㅎ
소가죽에 무늬만 크로커 다일로 나온거에요~
보통 이렇게 버클을 풀고 들고 다녀요~
잠금 장치만 하고 벨트를 끼우지 않고 다닙니다.
벨트를 끼워서 들고다니면 소지품을 꺼내거나 할때 엄청 불편 하거든요~
그냥 벨트는 장식이에요~ ㅎㅎ
안쪽같은 경우에는 지폐칸과 카드칸이 들어가있습니다.
클러치를 만들때 대부분 들어가는건 아니지만.
사용자에따라 이렇게 지폐칸 카드칸을 넣는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클러치류 같은경우 카드칸과 지폐칸을 따로 분리해주는게
훨씬 사용하기가 편하기 때문에 저희가 이렇게 제작을 한거에요
특히나 이런 클러치류 같은경우는 지갑을 따로 챙겨서 다니는것이 아니라
클러치 자체가 지갑의 기능을 하기 때문에 따로 만들어서 넣어 주는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지폐칸과 카드칸을 따로 분리 해서 만들어 놓은걸 확인해봅니다.
시중에서 판매 하는것과 마찮가지로 카드칸 마감은 가죽을 말아 접어서
좀더 깔끔하게 마무리를 해줬습니다.
그리고 말아접은곳이 떨어지지 않기 위해서 하나하나 손바느질로 마감을 해줬어요~
장식에 보호필름도 안땠습니다. ㅎㅎ
이런건 안띄어 내면 끈적거리는데.. 원래 주인이 이런거 띄어 내는건데
주인은 오쌤이니까 전 이런거에 손안대요~ ㅎㅎ
잘못했다가 혼나니까~
옆에서 보면 확실히 손잡이 부분이 볼륨감이 좋아요~
이렇게 볼륨감이 좋아야 그립감이 정말 좋아 져요~
실질 적으로 이런 클러치류는 손잡이 부분이 거의 생명이죠
손잡이 부분과 장식 이렇게만 보면 되는데.. 손잡이 부분의 볼륨이 볼록하게 나와야
좀더 퀄리티가 있어 보입니다.
실질 적으로 저 손잡이는 잘 안써요~ 대부분 숄더 스트랩으로 들고 다닙니다.
옆 마감은 블랙 색상이라 너무 깔끔하게 돼었습니다.
솔찍히 이런 블랙색상은 올 블랙이 정말 깔끔하고 예뻐요~
블랙에는 골드 색상의 장식이 정말 잘어울리는거 같아요~
저도 그렇지만 골드가 좋습니다.
뭐 실버도 좋아하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블랙엔 골드가 진리 인거 같아요~
거기에 실 색상도 튀지 않도록 블랙 실을 썼습니다.
정말 깔끔하게 마감을 잘했어요~ 뭐 오쌤자체가 잘 만들기 때문에
흠잡을만한곳이 없습니다.
많은 클러치를 만들고 많은 제품들을 만들지만
항상 제품을 만들고 이렇게 보면 정말 뿌듯한 마음이 많이 들어요~
그럼 오늘도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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