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 예능 '맛있는 녀석들' 개그맨 '김태원' 하차 "제작진도 재정비"

개그맨 김태원이 '맛있는 녀석들'에서 하차한고 공식 입장을 밝히고 제작진도 재정비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출처: IHQ '맛있는 녀석들'

IHQ '맛있는 녀석들' 제작진 측은 20일 "8주년을 맞이한 예능 '맛있는 녀석들'이 제작진과 출연진을 총망라한 대대적인 재정비에 들어간다. 자세한 사항은 논의 중으로, 오는 2, 3월에 휴식기 없이 진행된다"고 공식 입장을 내놨다. 

 

또한 "오는 2월부터 프로그램을 이끌던 이명규 PD가 CP로 총괄을 맡고, 나정혁 PD가 현장 연출로 합류한다"고 전했다. 나정혁 PD는 채널 IHQ '별에서 온 퀴즈', OTT 바바요 '개시바쑈', MBN '최고의 한방', tvN '택시' 등을 연출한 경험으로 이번 '맛있는 녀석들'에 합류 한다고 밝혔다.

출처: IHQ '맛있는 녀석들'

IHQ 체널에서 방송 중인 예능 '맛있는 녀석들'은 지난 2015년부터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며 케이블 제널에서 먹방을 선보인 대표 먹방 예능 프로그램이다. 뚱5(유민상, 김민경, 문세윤, 홍윤화, 김태원)가 '먹방 어벤져스', '먹방 신스틸러'로 알려지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이어 출연진에도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개그맨 김태원이 개인 사정으로 인해 프로그램을 떠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맛있는 녀석들'은 413회부터 뚱4(유민상, 김민경, 문세윤, 홍윤화) 체제를 유지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연출을 계획을 하고 있는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IHQ 정진용 제작본부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시장에 발맞춰 '맛있는 녀석들'의 재정비를 결정했다. 출연진 변화도 프로그램의 성장을 위해 최대한 열어두고 있다"면서 "더 맛있고 재밌는 먹방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시청자들에게 끊임없는 관심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