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테랑2' 유아인을 이을 악역 정해인이 맡는다. 12월 촬영시작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베테랑' 팀이 속편 '베테랑2'에서 또다시 천만 관객을 위해 뭉쳤다.

출처: 정해인 인스타그램

이번 '베테랑2'는 지난 2015년 1,341만 관객을 모은 '베테랑'의 속편으로 더욱 노련해진 서도철 형사(황정민)와 베테랑 강력범죄수사대에 닥친 새로운 위기를 그린 범죄 액션물이다.

 

영화 '베테랑 2'의 제작 확정 소식만으로 화제를 모으며 전편 연출을 맡았던 류승완 감독과 더불어 1편의 흥행을 이끌었던 배우 황정민과 오달수, 장윤주, 오대환, 김시후까지 전편에 출연했던 출연진들이 '베테랑2'를 위해 형사팀으로 다시 팀을 이루었다.

출처: CJ ENM 영화 베테랑

이번 영화에서는 강력범죄수사대 막내 형사로 배우 정해인이 새롭게 합류한다. 또 한층 강력해진 '베테랑' 시리즈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이어 영화 '공작'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인질', 넷플릭스 '수리남'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이미지 연기를 선보인 대한민국 대표 배우 황정민이 형사 서도철로 다시 돌아온다. 서도철(황정민)은 더욱 노련해진 베테랑다운 모습은 물론, 오랜 동료인 강력범죄수사대 팀과 함께 더욱 박진감 넘치는 액션 연기를 다시 한번 선보일 것으로 보여 관람객들에게 기대감을 주고 있다.

 

또한 영화 시동' '유열의 음악 앨범', 디즈니+ '커넥트', 넷플릭스 'D.P.' 등으로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정해인은 강력수사대 막내 형사 박선우로 합류하며 관람 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전편의 베테랑 형사팀에 새롭게 합류하는 그는 새로운 긴장감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팀 합류로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킬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더불어 형사 서도철과 팀을 이룰 강력범죄수사대 형사로는 전편을 빛냈던 배우들이 모두 합류하며 전편에 강력수사대 팀이 전원 캐스팅이 됐다. 전편에 이어 서도철과 유쾌한 호흡을 펼칠 오 팀장 역은 오달수가 맡았다. 호탕하고 화끈한 매력을 발산했던 봉 형사 역 역시 장윤주가 맡았다. 또한 든든한 오른팔 형사 왕 형사 역에는 오대환이 맡으며, 윤 형사 역에는 김시후가 함께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영화 '베테랑2'는 전편에 이어 믿고 보는 배우들과 새로 합류하는 배우들의 조합으로 더욱 강력한 액션의 세계로 초대할 것으로 관람객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앞서 지난달 24일 진행된 전체 리딩에서는 배우들의 뜨거운 의지와 작품을 향한 열정을 보이는 장이 열렸다. '베테랑'에 이어 '베테랑2'의 연출을 잡은 류승완 감독은 "전편보다 강력한 서스펜스와 결이 다른 박진감을 선보이려 한다. 믿고 의지하며 함께할 수 있는 스탭과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더욱 기쁘고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번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황정민도  "함께했던 '베테랑'팀 그리고 새로운 식구들과 만나게 되어 설레고 기쁘다. 이번에도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 에너지를 쏟아 열심히 촬영해서 좋은 영화로 인사드리겠다"라고 밝히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북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