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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다람쥐 딸랑구의 일상

딸랑구가~ 가을이 오니 볼이 점점 커져요

by 오유가죽공방 2022. 10. 2.

다람쥐는 가을이 오면 식량을 저장해놔요~

그렇다 보니~ 딸랑구의 볼따구가 엄청 탱글 탱글 합니다.


볼에 먹이를 잔뜩
볼에다가 먹이를 잔뜩 넣어 놨어요~

볼에다가 먹이를 잔뜩 넣어 놓고 한개씩 꺼내 먹습니다~

허~ 참나원~ 그냥 먹으면 되지 그걸 꼭 볼에다 넣어 놓고 먹는건 뭐니?


탱글 탱글 볼따구
볼이 터지것다

저 볼속에 뭔가 엄청나게 들어가 있을거에요~

이것 저것 많이 들어간거 같은데~


먹이를 먹는게 아니에요~
밥그릇 앞에서 먹이를 먹는게 아닙니다.

밥그릇에 있는 먹이를 먹는게 아니고~ 먹이를 볼에다 넣고 있는거에요~

먹이를 넣어 줄때 마다 항상 비어요~ 이걸 사람이 먹어도 다 못먹을텐데~


볼에다 저장중
볼에다가 먹이 저장중

볼에다가 먹이를 저장하고 있는 중이에요~ 하하~

이런거 보면 사람보다 더 영리 한거 같아요~


휙~ 이동
살짝 숨어주는 센스

딸랑구가 장난을 잘쳐요~

생각보다 영리해서~ 제가 보고 있으면 몰래~ 눈치를 보고 있다가~ 또 먹이를 넣고~

아닌것처럼 가만히 있고 오징어 게임에 나오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 하고 있어요~


안보고 있으면 입에 넣고
몰래 입에 넣고 있어요~

제가 안보고 있는걸 알아 채면 이렇게 입에 넣습니다.

절데로 먹는게 아닙니다~ 입에다 넣는겁니다~ 하하~

순식간에 입에 넣어 버려요~ 


나 아무짓도 안했다
아무짓도 안했다 집사야

이렇게 시침이를 뚝 때고있습니다.

아무것도 안한것 처럼~ 하하~

웃겨 죽습니다~

집사야~ 나 아무것도 안했어~ 왜그래~

 

이렇게 딸랑구도 가을을 맞이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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