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랜티노 (VALENTINO) 스트랩 수선 완성했어요~ [포항 오유가죽공방]

안녕하세요 오유 가죽공방 구독자 방문자님

오늘은 어제 수선이 들어 왔던 발랜티노 가방 스트랩 수선 하는 과정을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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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스트랩을 뜯어 내줬어요~

뜯어 내놓고 보니~ 하하~ 할일이 정말 많습니다.

바느질이 되어 있는 스트랩이 아니다 보니~

가죽들이 모두 떨어져있습니다.

이걸 본드로 다시 다 붙여 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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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뜯어낸 스트랩

스트랩을 양쪽으로 다뜯어내 놓고 슬슬 작업을 시작 해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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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를 긁어 내고 있어요~

엣지를 칼로 긁어 내주고 있어요~

이걸 사포로 긁어 내기에는 너무 노가다 입니다.

칼로 살살 긁어 내면 쭈~ 욱~ 일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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긁어낸 부분에 베이스 코트 바르는중

엣지를 다 긁어 내고 베이스 코트를 발라 주고 있어요~

그전에 본드로 일어난 가죽을 먼저 붙여 줬습니다.

그렇게 안하면 베이스 코트가 잘 안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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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처리

베이스 코트에 열처리를 해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열처리를 해줌으로 엣지가 골고루 잘 발리도록 도와줍니다.

하시는 분들마다 틀리겠지만 이렇게 해주면 울퉁 불퉁 불규칙한 베이스 코트가 고르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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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마른 베이스 코트 사포로 갈아 내주고 있습니다.

잘마른 베이스 코트를 사포로 잘 갈아 내주고 있습니다.

아주 곱게 잘 갈아줘야 엣지가 예쁘게 잘 발려요~

작은 공정 하나 하나가 퀄리티를 좌우 하니까~ 사포질을 아주 곱게 잘 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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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엣지를 잘 발라주고 있어요~

엣지를 잘 발라주고 있습니다.

엣지를 골고루 잘 펴 발라 주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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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말린 다음 스트랩 달아 주기

이제 엣지가 잘말랐으면 다시 스트랩을 달아 줘야 겠죠? 하하~

이거 달때 바늘에 손가락 엄청 찔렸어요~ 미싱으로 난 구멍에 그데로 바늘을 꽂아야 하니~

잘 안들어가요~

미싱 바늘구멍이 너무 작아

미싱 바느질한 바늘구멍이 엄청 작거든요~ 목타 쳐서 바늘구멍 낸것보다 훨씬작습니다.

그렇다 보니 바늘 구멍을 찾기가~ 진짜 힘들어요~

여기 저기 넣어 보다가 손가락 찔리고~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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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 했습니다.

수선이 다 됐는데요~ 진짜 힘든 바느질이었어요~

원래 되어있던 미싱 바느질은 너무 허술 했는데~

손바느질로 엄청 딴딴하게 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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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도 깔끔하게 마감 되었습니다.

가방을 구매 하실때 가장 많이 구매하는 색상이 블랙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솔찍히 블랙이 가장 문안한 색상이기도 하지만 일단 튀지 않으니까~ 선택하시는거 같은데.

저희도 블랙색상 수선이 가장 쉽습니다.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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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걸 들어 봤어요~

아주 깔끔하게 수선 됐어요~

발랜티노는 이런 화려한 금속장식이 특징인데.

어떻게 보면 무기 같기도 합니다.

위험한 상황에선 가방을 휘두르면 저 금속 장식에 맞으면 정말 아프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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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장식디 정말 화려 합니다.

금속 장식이 정말 화려하기도 하지만 도색이 변해버리니까~

그러점이 너무 아쉬운 제품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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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스로 가방을 잘 닦아 놨습니다.

발랜티노의 금속장식이 눈에 많이 띄는 제품이에요~

근데 저 금속 장식의 무게도 상당하더라구요~

무겁습니다~ 하하~ 잘못해서 스트랩을 깔고 앉으면 엉덩이가 상당히 아파 보일정도입니다.

잘못해서 휘두르다 스트랩이 머리에 맞으면 머리에 꽂힐지도~ 하하~

 

그럼 오늘의 발랜티노 스트랩 수선기는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