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ossorigin="anonymous">
본문 바로가기
공방 일상

식량을 마련하자~ 요즘 외식 너무 비싸서 직접 준비 고등어 손질

by GS25 포항 덕수점 2022. 4. 13.

고등어 손질하기

요즘 외식값이 너무 비싸서 집에서 거의 밥을 해서 먹습니다.

어제 포항 죽도 시장 갔다가 이렇게 고등어를 준비했어요~

죽도 시장에 가면 죽도 어시장이 있는데. 배에서 바로 내려서 나오는 생선이라

정말 싱싱하고 좋습니다.


고등어가 정말 싱싱해요
눈이 맛탱이간것이 없어요

눈을 보면 맛탱이 간 눈이 없어요~

정말 또릿또릿하게 선명한 눈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런 고등어는 정말 구워 먹으면 살이 보들보들 하니 맛있어요~


와~ 많다
12마리 만원

가격도 무지 막지하게 쌉니다.

고등어 12마리 1만원입니다. ㅎㅎ

그냥 쟁여 놓고 먹을수 있어요~ 근데.. 문제는 손질을 안 해준다는 겁니다.

그래도 괜찮아요~ 전 뭐든지 다 잘하니까요~ ㅎㅎ


모두 잘라낸다음
머리 내장 모두 제거

머리랑 내장이랑 모두 제거했습니다.

제거하는 거 사진 올리려 했더니 보기가 좀 그래서 올리진 않았네요

고등어 손질은 간단합니다.

먼저 머리를 잘라내고 그다음 내장을 꺼내 주기만 하면 됩니다.

역시 등 푸른 생선이라 등이 토실토실하니 맛있겠어요~ㅎㅎ


안쪽 살 손질
안쪽살손질

안쪽 살을 손질을 해줘야 해요~

안 그럼 고등어 피를 먹을 수도 있어요~

생선 피는 몸에 좋지는 않습니다.

흔히 이야기하는 미세 플라스틱이 생선의 피 속에 있을 수도 있고

중금속 또한 피속에 있을수 있으니 최대한 생선 피는 제거 해주는 것이 좋아요~

특히 고등어 뼈 사이사이에 낀 핏덩어리가 있는데 최대한 물로 씻어 내줍니다.


오~ 손질 다 했어요
일단 필요 없는 부위는 모두 제거

고등어는 원래 간을 안치면 살이 보들보들 해요

근데 고등어에 소금 간을 쳐서 많이들 드시는데

저는 그렇게 안 먹거든요~


개별 포장
4마리씩 개별 포장

4마리씩 분리해서 지퍼 팩에 보관합니다.

이렇게 보관을 하면 나중에 먹을 때 간편하게 꺼내서 먹을 수 있어요~

특히 생선 같은 경우 선도가 빨리 떨어지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손질해서

냉동시키는 게 중요하거든요~


다했다~
손질을 다 했어요~

요렇게 마지막까지 손질을 다했습니다.

솔직히 고등어는 소금 간을 안치고 먹는게 제일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생선에 소금간을 치는 가장 큰 이유는 생선이 선도가 빨리 떨어지기 때문에.

노점에서 파는 것들은 생선간을 쳐서 생선이 상한 것을 늦추기 위해서 하는 방식에서

우리가 그렇게 알고 있는 거예요~

특히 내륙에서 생선을 먹지 못하기 때문에 내륙으로 이동 간 생선의 선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고등어나 생선에

소금 간을 치는 것이 지금에서도 아직 생선을 소금에 절이고 있습니다.

 

안 그래도 요즘 외식 값이 비싸서 뭘 사서 먹기가 겁나는데.

이렇게 싸게 고등어를 살 수 있어서 맛있는 식량을 이렇게 준비해봤습니다.

혹여 다들 저에게 이런 말을 합니다.

사막에 떨어져도 뭐든지 잡아서 먹을 거라고~

근데 사실입니다. ㅎㅎ 베어 그릴스처럼 뱀도 잡아먹거든요~ ㅎㅎ

블로그에 손질하는 사진을 못 올려서 참 아쉽지만~

오늘도 여기까지~

320x100
사업자 정보 표시
오유가죽공방 | 오유정 |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대신로 7번길 15 1층 오유가죽공방 | 사업자 등록번호 : 511-10-33859 | TEL : 010-4045-4570 | Mail : happy5uj@naver.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제 2018-경북포항-0057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