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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충분히 자도 피곤, 간 때문이 아닐수도, 알고보니 '장 건강 적신호' 심한 습진 때도 장 건강에 주의

by 오유가죽공방 2023. 9. 15.

 

잠을 충분히 잤는데도 하루 종일 졸음이 쏟아지는 것도 장이 보내는 신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 발표.

잠을 충분히 잤는데도 하루 종일 졸음이 쏟아지는 것도 장이 보내는 신호
잠을 충분히 잤는데도 하루 종일 졸음이 쏟아지는 것도 장이 보내는 신호

Image by katemangostar on Freepik

 


흔히 장 건강이 좋지 않다고 하면 복부 팽만감, 불규칙한 배변, 복통과 같은 증상을 많이 보인다. 하지만 장 건강이 좋지 않을 때 나타나는 증상인데도 잘 알려지지 않아 놓치기 쉬운 증상들이 많이 있다. 이러한 장 건강에 대해 미국 소화기내과 전문의 윌 불시에비치 박사는 미국 식품·영양 매체 '이팅웰(EatingWell)과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흔히 놓치고 있는 대표적인 증상들에 대해 전했다.

잦아진 두통 알고 보니 장 건강의 적신호

잦아진 두통으로 고생하는 날이 많아졌는데 두통의 원인으로 장 건강을 의심해 봐야 한다. 2020년 ⟪두통 및 통증 저널(The Journal of Headache and Pain)⟫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편두통은 과민성대장증후군과 같은 위장 장애 및 장 염증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연구 결과가 보고된 바가 있다. 이 연구에서는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는 등 장내 미생물에 유익한 영향을 미치는 식이요법을 통해 두통이나 편두통을 개선할 수 있다는 사실도 연구 결과 밝혀졌다.

 

자도 자도 사라지지 않는 피곤함 장이 보내는 신호일 수도

우리가 잠을 충분히 잤는데도 하루 종일 졸음이 쏟아지는 것도 장이 보내는 신호일 수 있어 의심을 해 봐야 한다. 특히 육체적, 정신적 피로는 장 건강이 좋지 않다는 또 다른 증상 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피로는 변비와 같은 특정 소화 기능의 문제와도 관련이 있을 수 있어 관심을 가져야 한다.

심한 습진 항생제 복용이 필요 할 수도

우리 몸에 발생하는 습진은 유전적 질환일 수 있지만, 질환이 심해지면 장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2018년 ⟪피부과학회지(Acta Dermato-Venereologica)⟫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습진 등 피부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항생제는 장내 미생물의 이상 증상을 유발한다는 연구 발표를 한 바가 있다. 불시에 비츠 박사는 "습진을 치료하기 위해 항생제를 계속 사용하면 장내 미생물을 변화시켜 소화 기능의 문제를 가져올 수 있다"라고 항생제가 장내 미생물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하기도 했다.

장내 미생물이 스트레스 반응과 불안감의 증가

국제 학술지 ⟪정신의학의 개척자(Frontiers in Psychiatry)⟫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몸 안에 있는 세로토닌의 95%가 장에서 생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스트레스 수준과 장 건강이 연관돼 있다는 사실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실제 2019년 ⟪신경과학 연구 저널(Journal of Neuroscience Research)⟫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장내 미생물이 스트레스 반응에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불시에비치 박사는 "편두통, 습진, 불안, 피로감이 나타날 때는 장 건강과 연관됐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 봐야 한다"며 "이런 증상이 나타났을 때 장 건강에 좋은 음식을 식단에 추가하면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피로와 장 건강에 대한 연관성에 대해서 이와 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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