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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물놀이 갔다가 쉽게 감염되는 '질염' 3가지 확인되면 치료 받아야된다.

by 오유가죽공방 2023. 8. 14.

휴가로 물놀이를 갔다 오면 흔히 눈병, 귓병, 피부병까지 감염 되어 오는 ‘휴가 부메랑’에 주의해야 한다.

'질염' 3가지 확인되면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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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장마, 폭염, 태풍으로 인한 연쇄 악천후는 인체의 면역력을 크게 떨어뜨리게 되고, 이로 인한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률이 크게 올라간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감염병은 잠복기를 거쳐 증상 발현부터 완치에 이르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와 함께 전문의 진료 등을 통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이러한 감염중 여성에게 발생하는 '질염'에 대해 알아보자

여성의 '그곳'의 악취·분비물이 늘었다면 '질염' 의심

여름 휴가로 바다나 강·계곡으로 물놀이를 다녀온 여성들에게 '칸디다 질염'이 쉽게 감염이 된다. 일명 '여성의 감기'로 불리는 칸디다 질염의 원인은 곰팡이다. 여성들이 물놀이 후, 혹은 습한 환경에서 시간을 보낸 후 악취나 분비물에 이상이 생겼다면 감염 가능성을 의심해 봐야 한다. 또 다른 '세균성 질염'도 있다. 외부에서 질 안으로 물과 함께 침투해 감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질염 증상은 흰색의 걸쭉한 냉, 심한 가려움증, 불쾌한 냄새가 삼박자를 이룬다. 특히 속옷이 젖을 정도로 질 분비물이 많아지고, 배뇨 시 통증과 화끈거리는 느낌이 나는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이러한 질염을 방치하면 자궁이나 나팔관에도 균이 번져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상처의 피부가 크게 붓고 고름이 나오면 '봉화직염' 의심

여름 휴가로 야외로 휴가를 다녀온 후 봉와직염에 걸려 고생하는 사람들도 많이 발생한다. 특히 팔과 다리에 흔한 봉와직염은 피부에 생긴 상처에 세균이 침입해서 감염을 일으킨다. 또한 환부에 혈액이 몰려 빨갛게 되고 누르면 아픈 것이 특징이다. 상처가 붉게 부어 오르고 화농성(고름) 염증이 나오는 증상이 보인다. 상처 부위가 볼록 올라오는 정도가 아니라 밤톨이나 심지어 작은 고구마처럼 부어 오르면 봉와직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또한 다리에 생긴 경우 걸을 때 찌릿찌릿한 통증이 느껴지면서 걷을때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봉화직염'은 수해 지역에서 특히 많이 발병한다. 봉와직염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피부를 긁는 것은 좋지 않다. '봉화직염' 증상이 심한 경우 감기에 걸린 것처럼 전신에 오한이 느껴지며 환부를 만지면 따뜻한 열기가 느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에 치료가 늦어지면 염증이 번져 입원 치료가 필요할 정도의 위험한 상태로 번질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물놀이 후 귀가 먹먹하고 아프고 가렵다면 '외이도염' 의심

물놀이 후 외이도염에 걸리면 처음에는 귓구멍이 간지럽고 불편하며 외이도가 부어서 좁아지는 현상을 보인다. 외이도염의 증상은 처음에는 먹먹한 느낌과 함께 염증이 진행되면 통증이 심해지면서 진물과 누런 귀지가 나오는 증상을 보인다. 이러한 증상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중이염으로 악화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외이도염 환자는 1년 중 약 44%가 6~8월에 몰려 있을 정도로 여름철에 물놀이에 주의를 해야 한다.

물놀이 후 눈에 모래가 들어간 것 같다면 '결막염' 의심

유행성결막염은 눈의 이물감과 충혈, 분비물이나 통증, 눈부심 등이 점차 심해지는 증상을 보인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 후 7~10일 정도까지는 전염력이 매우 높기 떄문에 감염을 주의 해야 한다. 하지만 이런 결막염은 대개 3~4주가 지나면 증상이 완전히 호전된다. 이 과정에서 각막염이 생기지 않았는지 진료를 통해 꼭 확인하는 것을 권장한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고 바이러스 활성이 강한 경우 각막염 및 혼탁이 발생하여 영구적인 시력저하를 일으킬 수 있어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

여름 휴가를 다녀온 후 피부 가려움·염증이 생긴다면 '아토피' 의심

여름 휴가를 다녀온 후 피부 가려움증과 건조함, 염증 등이 주요 증상인 아토피(아토피 피부염)는 물놀이 후 증상이 진행 된다. 특히 휴가 중 바닷물과 강렬한 햇빛에 반복 노출되면 심한 자극을 받아 증상이 나타 날수 있다. 또한 수영장 소독제의 염소 성분도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어 물놀이 후 피부 상태 확인은 필수적으로 해야 한다. 물놀이 후 목욕 후에는 3분 이내에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고 실내온도는 22~25도, 습도는 50~60% 정도를 유지하면 여름 휴가철 지친 피부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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