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탈모, 두피, 모발 보호를 위해 남자들도 양산 쓰세요~

햇빛을 가리기 위한 양산 쓰면 체감 온도 내리고 자외선 차단 기능까지

탈모 예방 양산 쓰기

이미지 출처: Freepik 작가 macrovector

요즘처럼 뜨거운 햇빛을 가리기 위해 쓰는 양산은 바깥 면은 햇빛을 잘 반사하는 밝은 색이 좋고 안쪽은 땅의 복사열을 막아주는 어두운 색을 선택하는 것을 권장한다.
특히 탈모는 유전의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자외선, 음식, 환경 등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이다. 탈모는 남녀, 나이를 가리지 않고 나타나는 증상이다. 대개 머리 한가운데 정수리 부위의 머리털이 빠지고 가늘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폭염이 이어지면서 자외선에 의한 탈모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봤다.

모발 손상, 탈모 위험 높이는 폭염, 강한 자외선 주의

따가운 햇빛의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주범이다. 특히 자외선은 두피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피부암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 된다. 특히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황반변성 등 실명까지 일으키는 눈병의 위험도 있는것으로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두피와 머리털은 자외선에 의해서도 손상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햇빛에 자외선을 오래 쬐면 모발의 수분이 손실되어 건조해진다. 머리털을 길게 잡아 늘릴 수 있는 인장 강도도 약해져 끊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모발의 색을 결정하는 멜라닌 색소가 자외선에 파괴되어 노랗게 탈색될 수도 있있어 자외선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염색이나 파마를 한 모발은 손상이 더 빨리 진행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한 자외선에 "남자도 양산 쓰세요", 모자는 통풍이 중요

한 여름 강한 자외선이 내리쬐는 실외에서는 두피와 모발 건강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얼굴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자외선을 어느 정도 차단 할순 있지만 머리는 햇볕에 그대로 노출이 되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양산을 쓰는 것이 좋다. 특히 두피, 머리털 보호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효과 때문에 탈모에 관심이 있는 남자들도 양산을 쓰는 것이 좋다. 요즘 피부와 두피에 신경 쓰는 일부 젊은 남성들은 양산을 사용하지만 "쑥스럽다"는 반응 때문에 양산 쓰는 것을 꺼리는 남성들이 많다. 남의 시선보다 내 건강을 먼저 챙기고 내 모발의 건강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양산 쓰는 것이 부담돼 모자를 쓸 경우 자주 벗어 모발에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다. 모자를 써 환기가 안될 경우 두피에 염증이 있는 것도 모르고 꽉 끼는 모자를 오래 쓰면 땀이나 세균 등에 의해 오히려 탈모가 빨라질 수 있기 때문에 환기가 매우 중요하다.

양산을 쓰면 일석이조 효과 체감 온도 내리고 자외선 차단까지 최적의 양산 색깔은?

우리가 쓰는 양산은 햇빛만 가리는 기능만 있는것이 아니다. 체감 온도를 섭씨 10도 정도 낮춰 더위로 인한 불쾌감을 덜 수 있다. 특히 양산을 구입할 때는 'UV ~%' 등 자외선 차단율을 확인을 하는 것이 좋다. 보통 양산은 자외선 차단 지수가 40~50이면 차단 효과가 좋은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양산의 재질이나 색깔도 살펴 보는것이 좋다. 특히 여러 소재를 이중으로 처리한 제품이 열과 자외선 차단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양산의 재질이 얇거나 망사처럼 비치는 양산은 열, 자외선 차단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산의 색깔의 경우 바깥 면은 햇빛을 잘 반사하는 밝은 색이 좋고 안쪽은 땅의 복사열을 막아주는 어두운 색이 자외선을 차단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양산은 비를 맞으면 자외선 차단 코팅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습기를 조심해야 한다.

머리는 저녁에 감는 게 좋다. 검은콩 꾸준히 먹는 것도 탈모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한 여름 폭염에 노출된 두피는 저녁이 되면 피지와 땀 등 노폐물이 쌓여 있어 모발이 나오는 모낭 입구가 좁아질 수 있다. 이렇기 때문에 아침보다는 귀가 후 저녁에 머리를 감는 게 두피 건강에 좋다. 또한 손톱으로 강하게 두피를 자극하지 말고 손 지문 부위로 마사지하듯 씻어야 두피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이러한 관리에도 탈모가 진행되면 의사와 상담해 처방을 받아 보는 것을 검토하는 것이 좋다. 한편 국립농업과학원에 따르면 모발 성장에 필수적인 시스테인(cysteine)이 풍부한 검은콩을 꾸준히 먹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